새로운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재판에 시민 동참 이어져
새로운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재판에 시민 동참 이어져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07.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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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22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착공식을 진행한 자리에서 특화종교시설용지 재판 첫 변론 직후 세종시민들이 동참해 건축 철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22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착공식을 진행한 자리에서 특화종교시설용지 재판 첫 변론 직후 세종시민들이 동참해 건축 철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소송 제기한 지 1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재판 변론에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세기연)는 22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착공식을 진행한 자리에서 특화종교시설용지 재판 첫 변론 직후 세종시민들이 동참해 건축 철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세기연은 소송을 제기했지만 원고적격을 충족시키지 못해 최근 각하됐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행정소송 외에 세종시민들 3,000여명이 서명한 주민감사청구 후 주민소송과 새로운 소송에 들어갔다.

문화체험관 건립비 지원계획 취소 등 주민소송 사건에서 세종시청을 상대로 임공열 외 36명으로 원고를 구성했으며 종교용지 특화추진계획 등 무효확인 사건에서는 행복청. LH를 상대로 세기연 외 31명을 추가했다.

하지만 조계종이 지난 6월 17일 세종시 연기면 S-1 생활권 종교특화용지(1만6000㎡)에서 법정소송 중 재판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마치 재판이 끝나 승소한 것처럼 보도하며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착공식을 강행했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제대로 알리지도 않은체 쥐도 새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었던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을 반대하며 새로운 소송이 열리는 첫 변론부터 동참하고 나섰다.

세기연 산하 재판전권위원회에서 재판의 모든 행정을 담당하고 행정수도바로세우기시민연합(행바연)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S-1 특화종교시설용지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총체적으로 불법으로 합법이 하나도 없는데다 종교와 정부가 결탁해서 총체적 불법으로 조성된 특화종교시설용지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건축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세종시 S-1 생활권은 원주민들에게 국가행정기관의 용도로 계획하고 들어 올수 있다고 원주민들에게 설명해 왔고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국회‧청와대‧정부부처가 이전할 최적의 장소란 점에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솔동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A씨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를 만든다고 이사를 왔는데 불교문화체험관이 도대체 왠 말이냐”면서 “시민들에게 한 번도 설명이 없이 진행이 되고 세종시 제정도 부족한 마당에 108억원의 혈세를 지원 시켜준다는 것은 또 왠 말인지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물어보고 싶다”고 지적했다.

도담동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B씨는 “국회‧청와대‧정부부처의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이 고무되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행정수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꿈”이라며 “시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착공식을 강행한 것은 권력을 사용해 시민들은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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