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이뤄내자”...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단체 구성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이뤄내자”...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단체 구성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07.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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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창립총회·긴급 기자회견 가져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계와 시민단체, 법률가들을 중심으로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이뤄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단체를 구성했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에 나섰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진평연의 대표는 전용태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가 추대됐으며 공동대표에는 천주교 김계춘 신부, 불교 이건호 상임회장(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기독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 합동 부총회장) 등 종교계 대표와 민성길 대표(한국성과학연구협회), 이예경 대표(ANi선교회) 등을 추대됐고 최대권 한국입법학회 명예회장,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 등이 고문을 맡았다.

전용태 변호사는 “진평연이 추구하는 바는 진정한 평등이다. 인권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의 숨어 있는 문제점들을 밝혀내고 국민들과 입법자들에게 잘 전달해서 법안 통과를 막고자 한다”며 “진평연은 기독교계뿐 아니라 종교계와 시민대표들이 모두 참가하는 모임이다. 바라기는 진평연 사역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이뤄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억주 목사(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는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데 기독교, 불교, 천주교가 함께 3.1운동 때와 같이 범종교적인 반동성애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남녀라는 창조질서를 허물고 보편적 가치관을 무너뜨린다. 옳고·그름, 진리·비진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결국 위험한 시대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계춘 신부(가톨릭 원로)는 “지금 나라가 갈 방향을 잃어버렸다. 막가파식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현 시국에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닥쳐와 사람과 사람을 갈라놓고 있다”며 “자연법을 거스르면 큰 파괴가 찾아온다. 그리고 올바른 윤리관을 벗어나면 인생이 불행해진다. 이 악법은 막아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가 어떻게 됐는가”라고 되물었다.

진평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헌법 및 현행 법체계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고 윤리도덕을 붕괴시켜 사회체제를 바꾸려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29일 정의당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했고, 지난 6월 30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라고 국회에 의견을 표명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도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 “장애, 나이, 성별, 피부색 등의 사유로 인한 차별을 막기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는 20개에 가까운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이미 제정되어 있다. 개별적 차별금지법과는 달리 정의당의 법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발의된 대부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차별금지사유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다양한 성적지향을 차별금지사유에 포함시켜 이를 반대하거나 비판조차 못하게 하려는 것은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에 대한 특혜일 뿐만 아니라, 다수 국민들의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역차별이며, 동성결혼 등을 합법화시키려는 의도가 포함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하여 도박자, 마약자 등 어떤 사람도 인간으로서 차별 받아서는 안 되지만, 사회적 폐해를 주는 그들의 잘못된 행위조차 법적인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진평연은 “동성 간의 결합, 다자 간의 결합 등을 합법화하여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잘못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의 폐해를 가르치는 비판의 자유조차 억압하여 양성평등 사회를 해체하여 성평등 사회로 바꾸려는 차별금지법 정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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