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뜰공원에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추진
세종시 고운뜰공원에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추진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09.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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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뜰공원에 건립되는 향토유물박물관 위치도/자료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 고운뜰공원에 건립되는 향토유물박물관 위치도/자료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 고운뜰공원에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향토유물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한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고운뜰 그린공원 내에 전체면적 1만㎡의 규모로 향토유물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에서 민속조사와 문화재 발굴이 이뤄져 3만여 점의 매장문화재와 2천여 점의 민속품, 1만여 점의 기록물 등이 수집됐다.

이 문화재와 각종 자료는 선사시대부터 세종시 탄생까지 이어져온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뿌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세종시 개발과정에서 발굴·수집된 각종 문화재와 자료를 보존·전시할 수 있는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올해 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3년 착공하면 2025년이면 박물관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물은 선사시대에서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선뵈고 행정수도 건설과정의 기록물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특별 및 기획전시가 가능한 기획전시실을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강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고운뜰공원 인근의 세종시립도서관, 모두의 놀이터, 야외공연시설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뿐만 아니라 박물관단지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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