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예타 통과
'미래 먹거리'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예타 통과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09.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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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위치도/자료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위치도/자료제공=세종시 제공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과 수익성 지수(PI)가 각각 1.76과 1.02로 나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제성, 정책성, 재무성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586으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예타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LH와 협력해 설계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세부적인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연서면 일대에 277만㎡ 규모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정밀‧신소재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등의 소재․부품 분야 핵심 앵커(선도)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 집적도를 높이고 정부의 전략 소재 품목의 공급 안정성 확보 정책 및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계해 소부장 특화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기존 제조공장 위주에서 벗어나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 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융․복합형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첨단 신소재․부품 융합R&D센터를 구축해 산학연 중개연구와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기업 수요와 기술 특성에 맞는 전주기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생산관리 플랫폼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정부의 산업단지 스마트화 사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스마트 산단의 선도모델로 개발한다.

첨단 신소재‧부품 상용화 전진기지로서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소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종시와 주변지역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해 중부권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국내‧외 혁신기업과 우량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기능을 높이는 등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8,20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으로 예상되고 국가산단 조성 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 6천억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1만 9천명으로 추정했다.

세종시는 내년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022년부터 보상, 2023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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