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는 살인으로 입법 중단해야”...낙태법 개정 협의안에 프로라이프 연대단체 반발
“낙태는 살인으로 입법 중단해야”...낙태법 개정 협의안에 프로라이프 연대단체 반발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09.24 17: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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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모인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를 초월한 범국민적 프로라이프 연대단체가 ‘행동하는 프로라이프(Acts for Pro-life)’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모인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를 초월한 범국민적 프로라이프 연대단체가 ‘행동하는 프로라이프(Acts for Pro-life)’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모인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를 초월한 범국민적 프로라이프 연대단체가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 낙태는 살인으로 입법을 중단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범국민적 프로라이프 연대단체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Acts for Pro-life)’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것은 사실상 낙태의 전면 허용과 같아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 태아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5개 부처는 낙태죄 개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8월 말 열린 5개 부처 차관 회의에서는 낙태죄로 처벌하지 않는 임신주수를 ‘임신 14주 내외’로 정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모인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를 초월한 범국민적 프로라이프 연대단체가 ‘행동하는 프로라이프(Acts for Pro-life)’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모인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를 초월한 범국민적 프로라이프 연대단체가 ‘행동하는 프로라이프(Acts for Pro-life)’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에 따르면 국내에서 낙태의 95.7%가 임신 12주 이내에 이뤄지고 있다. 임신 14주 때 태아는 키가 10~12㎝, 몸무게 70~120g를 가진다. 심장이 뛰고 모든 장기의 기본구조 형성이 완료된 상태이며 뇌가 생각도 하고 신경계가 기능을 하여 고통을 느낀다. 이 기간의 태아는 손으로 탯줄을 잡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법무부가 특정 여성단체만의 요구를 들어 전체 국민의 의견인 것처럼 독단적인 결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낙태를 옹호하는 일부 그룹의 목소리가 여성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선동하며 여성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모든 여성은 힘든 임신과 육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아 사랑으로 기르는 고귀한 모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생명을 죽이는 일보다 살리고 보호하려는 여성의 권리와 모성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것은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또 “만약 낙태가 비범죄화 된다면 피임 등의 노력을 소홀이 하게 되고 이로 인한 임신의 책임은 모두 여성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며 “임신을 원치 않는 남성은 낙태를 강요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건강과 인권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낙태가 여성인권을 옹호하고 증진시킨다는 선동정치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초등학생이 태아의 모형을 만져보는 장면
생명존중과 낙태반대를 위해 초등학생이 태아의 모형을 만져보는 장면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대한민국은 2019년 출산률이 0.92명으로 2100년에는 인구가 지금의 절반인 2,50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때마다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해마다 출산장려예산을 11조 넘게 집행하면서도 낙태를 무제한 허용하고 생명을 포기하는 이중적인 정부의 정책을 국민들은 전혀 납득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권리를 보장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국가로서 지켜야할 의무를 방기하는 것으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출산하여 양육할 수 있는 정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경제적 사유로 낙태를 선택하는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인구가 힘으로 국민이 없이는 나라가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미래의 국민을 말살시키는 악한 선동 정책을 중단하고 태아의 생명을 보장하는 법안을 입안해야 한다”며 "생명을 살리는 정부가 될지 생명을 죽이는 정부가 될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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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2020-09-25 20:39:54
정부는 태아 생명 보호가 목적인 낙태법 본래의 취지를 훼손하지 말라!

정부는 낙태 허용으로 수 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모는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정부는 낙태를 허용하는 악법을 제정하여 후대들을 악한 길로 가게 하지 말라!

박경미 2020-09-25 20:35:36
정부는 낙태를 허용함으로써 성관계와 관련된 피임, 임신, 출산, '낙태' 까지 모든 것을 여성에게만 책임을 지게 하는 성차별적인 태도를 각성하라!

정부는 낙태 옹호 여성단체와 기관들의 입장만 수용하여, 낙태를 허용하는 것이 여성의 인권을 보호해 주는 것인 양 여성들을 속이지 말라!

이은주 2020-09-25 10:29:10
태아는 진정 사람입니다.
태아가 사람이 됩니다.
태아를 죽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