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들이 낙태 진실 왜곡하냐”...여성계 원로 발표에 학부모연합 발끈
“지식인들이 낙태 진실 왜곡하냐”...여성계 원로 발표에 학부모연합 발끈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09.29 21:3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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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낙태합법화를막기위한학부모연합 포스터
2020낙태합법화를막기위한학부모연합 포스터

2020낙태합법화를막기위한학부모연합은 여성계 원로 100인이 발표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선언문에 지식인의 이름으로 낙태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냐며 발끈했다.

2020낙태합법화를막기위한학부모연합은 29일 성명을 통해 “여성계 원로 100인이 선언한 내용은 진실을 왜곡하고 여성의 권리와 건강을 위협하며 인간의 생명을 죽이는 일을 비범죄화 하라는 비윤리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성계 원로 100인은 28일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을 맞아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학부모연합은 “세상에 안전한 낙태가 존재하는가?”라며 “임신 주수가 증가할수록 합병증과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의학적 사실로 임신 8주부터 2주가 경과할수록 낙태로 인한 모성 사망률은 2배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낙태 후 약 9%의 여성들은 자궁천공, 자궁유착증, 습관유산, 불임과 같은 신체적 합병증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낙태를 경험한 여성의 9%가 향후 임신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여성에게 낙태를 권하는 당신들은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숭고한 권리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낙태한 여성의 55%는 죄책감, 우울감, 불안감, 두려움, 자살충동을 느끼며 낙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여성이 양심을 지닌 인격적 존재이기 때문에 느낄 수밖에 없는 필연적 고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양심은 법이 허용해줬다하여 없어지는 그런 값싼 양심이 아니며 낙태 합법화는 여성의 양심에 대한 모독”이라고 덧붙였다.

학부모연합은 “태아는 임신한 여성의 몸의 일부가 아니다. 태아는 자신만의 고유한 DNA를 가진, 엄마와는 분리된 개별적인 인격체로 낙태는 엄연히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임신 6주가 되면 심장이 뛰는 소리를 우리가 들을 수 있으며 팔다리도 나오며 8주 이후로는 뇌기능의 대부분이 완성되고 촉감을 느끼며 12주의 태아는 모든 장기들을 갖춘 사람의 모습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자유로운 낙태가 아니며 임신한 여성들은 낙태를 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면서 “위기에 빠진 여성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지원하는 것이 여성 인권을 위해 여성 단체와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여성계 원로 100인들이) 임무를 망각한 채 낙태의 전면 허용을 외치는 것은 여성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들 중 생명권 보호라는 막중한 의무를 저버리고 낙태를 전면 합법화한 국가는 극히 드물다”고 꼬집었다.

학부모연합은 “낙태의 전면 허용이 여성인권을 지키는 길이라 주장하는 (여성계 원로 100인들이) 진정 여성을 위하는 사람들”이나며 “여성의 이름으로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여성의 양심과 인권을 모독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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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rnLivesMatter 2020-09-30 17:53:00
여성과 아기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기를 죽이는 것이 권리가 생명을 살리는 법개정. 또 다른 법을 만들어주세요

태아살리기 2020-09-30 08:47:33
임신한 여성들은 낙태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에 동감합니다 누가 저 악한 자들처럼 낙태에 혈안이 되어 있겠습니까 대부분의 여성은 아기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낙태죄 폐지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민아 2020-09-30 08:43:54
태아의 생명권 태아의 생존권 보장하라 낙태 결사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