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 변화 대비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세종시, 도시 변화 대비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10.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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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도시 변화에 대비할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정비해야 하며,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 2단계가 완료되는 중요한 해이며 내년 1월부터 3개 생활권(건설이 완료된 1~3생활권)이 ‘행정도시 예정지역’에서 해제돼 도시계획 권한이 이관된다.

세종시는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 청주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지난 2월 조사·참고했으며 의원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용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또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사전자문단회의를 열고 시의 주요 이슈인 계획인구·생활권 설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의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한다.

우선 시민주권회의, 주민자치회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시민거버넌스가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초기에는 시민주권회의가 도시의 미래상과 과제를 발굴·제안토록 하고 부문별 계획 수립단계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각 마을의 계획을 담도록 한다.

논의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분야는 방문 등을 통해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다.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블로그기자단의 기획기사와 유튜브 영상 제작, 도시포럼 개최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홍보하고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접수,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폭 넓게 의견을 수렴한다.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포스트 코로나’를 반영한 발전전략 수립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세종시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중장기 도시전략을 수립해 향후 20년을 준비한다.

세종시 5-1생활권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도시를 운영할 방침이다.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신・구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한다.

내년 초에 일부 생활권(1~3생활권)이 예정지역에서 해제되어 도시계획 권한이 세종시로 이관되는 것을 계기로 신도시 주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신도시의 잠재력이 주변 읍면지역으로 파급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기능이 강화된다.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로도 활용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돕고 점검하는 가이드 역할도 수행하며 핵심목표에 대한 지표를 제시하고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매년 모니터링하는 등 계획이 제대로 실천되는지 여부를 확인, 점검한다.

이 같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아 24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주권회의에서 분과별 계획과제를 마련하고 내년 말 부문별 계획 수립을 끝낸 뒤 2022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이 시민의 활발한 주도와 참여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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