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이 제안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구체화 단계”
이낙연, “민주당이 제안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구체화 단계”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10.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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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우리당(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이 구체화되는 단계”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시상식 축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거의 동의하는 국회의사당 기능 세종시 이전을 포함한 몇가지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 제21대 국회개회 첫 본회의에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연설을 통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차원에서 국회와 사법부 등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해야한다'는 주장을 거들고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균형발전과 관련해서 “어제 대통령께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구한다고 하셨다. 상당 부분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한다고 하셨는데 지방에서 큰 기대를 가질 만하다”며 “좋은 사업을 발굴해주시고, 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자치행정의 역사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수도권이 인구 전체의 50%가 넘는다”며 “국토의 11.8%밖에 안 되는 수도권의 인구가 인구 전체의 반이 넘는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분산, 분업, 분권과 함께 가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게 분권”이라며 “특히 재정 분권이 이뤄져야만 지방자치가 성공할 수 있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다시 분산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을 도모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국정 상황과 관련해 다음 세대의 시대정신은 통합과 공정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선거 때 국민 통합이 어그러지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지방자치단체를 맡으신 분들이 국민 통합과 공정을 많이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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