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회는 부동산투기 기술 연마하는 곳인가?”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회는 부동산투기 기술 연마하는 곳인가?”
  • 홍준선 기자
  • 승인 2020.10.29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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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9일 “세종시의회는 부동산투기 기술을 연마하는 곳인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태환 시의원의 땅투기 과정을 보면 같은 당 김원식 시의원에게 방법을 자세히 배운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도시개발 업무를 소관하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소속일 때 토지를 매입한 점, 본인이 직접 한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매입한 점, 도로 개설과 관련된 땅이라는 점, 토지 매입대금 대부분을 은행에서 대출받았다는 점 등의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원 가족들이 산 땅은 불과 4년 뒤 도로가 뚫리며 시세가 4∼5배 뛰었고, 보상금도 지급됐다”며 “세종시의원 행동강령(조례)과 지방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에는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중략)투자를 하거나 타인에게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여(중략)돕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위반 시 징계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심사'가 아닌 '윤리심사'를 했는데 김원식 시의원은 ‘검찰 조사중’이라는 이유로 이태환 시의원은 ‘모든 혐의가 모친에게 있다’는 이유로 '윤리심사' 대상에서조차 제외했고 변종도박장을 출입하며 다른 사람 신원을 기재한 안찬영 시의원만 ‘의원윤리강령 위반’으로 결정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세종시당은 “정말 民心과 동떨어진 시의회이니 ‘봉숭아학당’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시의회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것”이라며 “세종시의회는 ‘비리 3인방’에 대해 '제명' 등 징계처분에 나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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