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세종시청·시교육청 차례로 방문해 환담 가져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세종시청·시교육청 차례로 방문해 환담 가져
  • 홍준선 기자
  • 승인 2020.11.02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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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을 차례로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사진 오른쪽)과 환담을 가졌다./사진제공=세종시청·시교육청 제공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을 차례로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사진 오른쪽)과 환담을 가졌다./사진제공=세종시청·시교육청 제공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을 차례로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환담을 가졌다.

반 위원장과 이 시장은 미세먼지 등 정부의 기후·환경대책과 행정수도 완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반 위원장은 자연친화도시로 건설하는 세종시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범국가적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반 위원장은 “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보니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자연친화적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 위원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기구환경회의 수장인 반 위원장의 세종 방문을 환영한다”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에 적극 동참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 위원장은 최 교육감과 기후-환경교육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생각을 공유했다.

반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입시 중심교육으로 학교에서 기후-환경 과목 채택을 기피하면서 전문 교원은 물론 교육콘텐츠 역시 많이 부족함을 꼬집었다.

반 위원장은 “유‧초‧중‧고 학교급별 기후-환경교육 의무화, 전담교사제 시행 및 해당 분야 교원 양성 확대 등과 같은 구체적인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교육감은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반 위원장의 생각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그간 교육감협의회가 추진 해 온 학교환경 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와 반 위원장의 제안을 토대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 대책 수립 및 주변국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하는 대통령직속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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