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계 목회자 시국선언 “교회폐쇄법 눈앞에 교회탄압 중단하라”
충남교계 목회자 시국선언 “교회폐쇄법 눈앞에 교회탄압 중단하라”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12.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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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기독교총연합회가 18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종교를 탄압하는 교회폐쇄법 시행을 눈앞에 앞두고 교회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며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충남도기독교총연합회가 18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종교를 탄압하는 교회폐쇄법 시행을 눈앞에 앞두고 교회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며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충남지역 기독교계의 목회자들이 종교를 탄압하는 교회폐쇄법 시행을 눈앞에 앞두고 교회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충남도기독교총연합회(충기총)는 18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시국선언을 갖고 “전국 교회에 호소한다. 교회폐쇄법 시행이 바로 눈앞에 닥쳤다. 12월 30일부터 시행된다”며 “모든 교단의 지도자들과 교회 목회자들 함께 일어나 악법이 시행되지 못하도록 저항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 아산바른인권위원회가 전날인 17일 교회폐쇄법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시국선언에 나선바 있다. 연이어 지역의 기독교계 목회자들이 시국선언에 나선 이유는 한 지역교계에서라도 시국선언을 먼저하고 전국교계로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충기총은 “정부는 방역실패로 인해 확진자가 된 피해자인 국민을 비난하고 처벌하는 데만 여념이 없다”면서 “코로나 대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경청하기보다는 코로나 방역을 빌미로 국민의 말과 행동의 자유를 억업하는 악법을 시행하는 기회로만 활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염병예방법의 법안을 살펴보면 실상은 교회폐쇄법으로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안들은 합리성이 결여 되어 있다”면서 “헌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해야 할 때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이 침해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어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기본권의 본질을 손상하는 헌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또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식당은 괜찮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백화점과 전철은 괜찮은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히 방역하고 예배드리는데 왜 예배인원을 제한하냐”며 “헌법의 정교분리에도 반하는 것으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은 정치방역의 종교탄압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전체 감염자에서 예배시간 중에 감염된 사례는 매우 적다. 기독교인들도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식사나 대화 등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감염됐으며 심각단계에서는 식사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는 다른 시설에 비해서 교회를 코로나 근원지인 양, 모욕적으로 대하고 여당에서 방역을 빌미로 교회 문을 닫게 한다는 법안까지 제출하고 있다”고 헐난했다.

그러면서 “그간 교회들은 정부보다 먼저 적극적인 방역체계를 시행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는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행정명령을 남발했다”면서 “이러한 악법을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악법을 추진한 정당에 대해 국민들은 지지를 중단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충기총은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는 건드릴 수 없는 종교행위이며 헌법에 의해 보장받는 기본권으로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면 안된다”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헌법을 훼손하고 성경에 반하고 반기독교적인 교회폐쇄법에 대해 끝까지 저항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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