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 본격 출범..."좋은 교육감 선출로 교육현실 바로잡자"
국민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 본격 출범..."좋은 교육감 선출로 교육현실 바로잡자"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12.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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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 장면/사진제공=국민희망교육연대 제공
국민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 장면/사진제공=국민희망교육연대 제공

국민희망교육연대가 좋은 교육감 선출을 통해 교육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교육수호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30여개 교육‧학부모‧시민사회 단체가 발기단체로 참여해 구성된 국민희망교육연대는 17일 오후 2시 서울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파‧이념에 의해 뿌리째 망가지고 있는 오늘의 교육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창립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창립총회를 통해 상임대표에 진만성 교육수호연대 대표, 김수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추대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정권과 교육감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교육이 실험대상·포퓰리즘화되고, 정치적 진영논리에 좌우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교육주체들이 떠안아야 할 멍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직선제 도입 13년 동안 교육감선거는 후보자의 전문성이 아닌 조직화된 정치세력에 의해 당락이 좌지우지되고 교육감 자리 또한 편향된 정치인의 장으로 변질됐으며 교육정책 결정과 집행과정 역시 정치적 과정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또 “백년지대계 교육의 안정성과 일관성, 예측가능성은 커녕, 첨예한 교육적 갈등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가중시켰으며 심지어 정치교육감은 무소불위의 인사권으로 자기사람 심기 등 편향·코드인사 등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보다는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데 혈안이 된 지 오래”라고 헐난했다.

아울러 “학교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미명하에 특정 정파의 선거운동 장으로 전락하고 지방교육행정은 무자격 교장공모를 통해 특정 노조인사가 대거 발탁되고 교육청 요직까지 코드 인사가 장악했으며 획일화된 평등교육으로 기초학력마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는 등 우리 교육은 총체적 위기”라고 강조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우리는 더 이상 이 같은 상황을 내버려 둘 수 없다는데 뜻을 모았다”면서 “현재의 교육현실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 교육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절박감으로 다음과 같은 교육운동을 전개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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