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결과 정해놓고 과정은 쇼로 채우는 대전시"
국민의힘 대전시당, "결과 정해놓고 과정은 쇼로 채우는 대전시"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12.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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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1일 대전시의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해산 및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저지를 위한 대응과 관련해 “결과는 정해놓고 과정은 쇼로 채우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WTA 역사와 의미는 이미 각계에서 대전시에 전달했다”며 “WTA 해체에 대전시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지만, 결과는 결국 대전시 뜻대로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시는 ‘회원국 대부분이 해산에 동의했다. 사무국 운영의 어려움을 해산 이유로 들었다”면서 “중기부가 대전을 떠나 세종으로 가야 한다는 설명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

또 “WTA 해산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대전시가 보여준 중기부 이전 반대 행동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에게는 ‘대전시민의 뜻을 들어 달라’고 하고, 정작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상황을 과연 전혀 다른 사안이라고 손사래 칠 수 있을 것인지 대전시는 답하라”며 “대전시민 뜻과 의견을 듣지 않고 의사결정 해버리는 것은 둘이 오십보백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당은 “이제 대전시는 정부에 대해 대전시민 뜻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이런 대전시를 믿고 중기부 이전을 막는 데 앞장서 달라고 했던 우리도 자괴감이 든다”며 “무엇을 해달라고, 무엇을 하라고 부탁도, 경고도 할 힘이 없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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