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ITX 세종선’ 노선 변경 주장
국민의힘 세종시당, ‘ITX 세종선’ 노선 변경 주장
  • 홍준선 기자
  • 승인 2020.12.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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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1일 “ITX 철도는 고운동, 아름동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판역이 아니라 조치원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직접 연결해야 한다”며 노선 변경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 세종청사 공무원도 대부분 이주해 왔는데 노선 결정시, 수도권 출퇴근 공무원이 아니라 주민 편의부터 고려하고 세종시 미래를 생각해 졸속으로 추진하지 말고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14년 수립된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개발의 축을 인구와 산업이 밀집한 국도 1호선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정하고, 대전 반석역에서 조치원 서창역까지 철도 신설을 계획했었다”며 “이 철도는 신도심과 북부권 균형발전의 추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12월 14일 충청권 4개 시·도 지사가 공동 건의한 내판역 분기 ITX 철도 노선(지하철도 함께 이용)은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니라, 원수산과 전월산 사이를 지나고 있어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철도는 사람과 사람, 세상과 미래를 연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지렛대가 되는데 이러한 철도를 비용 절감만을 따지는 토목쟁이들이 계획하다 보면 도시의 미래 발전상과는 동떨어지게 된다”며 “한 번 만들면 100년 이상을 사용하는 철도인데 돈이 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세종시당은 “ITX 철도는 고운동, 아름동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판역이 아니라 조치원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직접 연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지난 7월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언론 인터뷰에서 지적했듯이 ‘ITX 세종역과 KTX 세종역이 둘 다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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