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석방’ 전광훈, "文 대통령 사과 안하면 3·1운동 재현할 것"
‘무죄석방’ 전광훈, "文 대통령 사과 안하면 3·1운동 재현할 것"
  • 세종포커스
  • 승인 2020.12.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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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1심 무죄 석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제공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1심 무죄 석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31일 "종교지도자를 감옥에 가둔 것은 인권탄압"이라며 “문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으면 다가오는 3·1절에 1919년 3·1 운동을 재현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판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판결을 보고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검찰에 이어 재판부가 돌아왔고 이제 국민이 돌아오기 시작해 이 나라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허선아)는 전 목사의 혐의에 대해 총선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고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역시 비유와 과장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전 목사는 “재판 결과는 저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승리한 것”이라며 “(무죄) 판결문은 3·1 독립선언문 같았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의 1948년 평화 선언이나 일부는 싫어하겠지만 5·16 군사혁명 공약처럼 들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만간 문재인 정권이 개헌 등을 통해 '낮은 단계 연방제'를 실현하려고 한다"며 "문 대통령은 '1948년 8월 15일 건국을 인정할 수 없다'는 본인 발언을 여전히 사과하지 않아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권을 막을 수 있는 집단은 교회밖에 없으며 1000만명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국민대회를 준비한다"며 “매주 토요일 유튜브에서 1000만명이 실시간으로 동시에 접속하는 전국적 조직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생명을 던질 용기가 있다"며 "내 한 생명이 죽어서 대한민국이 해체되고 연방제를 통해 북한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언제든 생명을 던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전 목사는 “문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으면 3·1절을 디데이로 삼아 1919년 3·1운동을 재현하려 한다”며 “전 국민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집 앞에서 30분간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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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09:14:47
전광훈씨가 표현이 다소 과격하지만 내용은 동의합니다

와우 멋져 2021-01-02 22:12:18
좋은생각입니다..코로나빨리 꺼지라하고 재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