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회복 위한 대면 예배 선언 지지"
교계,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회복 위한 대면 예배 선언 지지"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1.07 22: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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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발언 장면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발언 장면

기독교계가 예배회복을 위해 예배의 자유를 선포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에 대해 대면 예배를 지지한다먀 호소하고 나섰다.

전국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교회연합(전국교회연합)은 7일 오전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계로교회의 예배 회복 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지난 1월 3일 2021년 첫 주일예배에서 “세계로교회는 폐쇄되는 순간까지 예배드리고, 폐쇄 조치가 내려지면 즉각 가처분 소송에 나서겠다”고 천명했으며 강서구가 6차례 고발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전국에서 온 목사와 성도 등 100여명(주최 측 추산 50명)이 참석해 세계로교회 대면 예배 방침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기독교계는 "1년 넘게 한국 교회가 당국 행정명령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이웃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예배를 선제적으로 했지만, 당국은 유독 교회만을 코로나19의 발원지이자 온상처럼 집요하게 침소봉대와 통제·압박하며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기독교는 교인 수 절벽을 만났고, 전도와 선교 특히 가장 취약 부분인 다음 세대의 절벽을 만났다”며 “한국교회는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공간이 없어졌으며 교회가 하나님 영광은 떠나고 북한 교회처럼 되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부산 세계로교회가 '정상적인 예배 회복' 선포를 한 데 대해 적극 지지하며 예배 회복을 만방에 선포한다"며 "비대면 예배는 교회를 파괴하는 행위며,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함을 최우선하며 더 이상 비대면 예배가 아닌 정상적인 예배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교회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킴과 아울러 당국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로 감염을 차단시켜야 한다”고 선언했다.

기독교계는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를 제재·억압·통제하지 말고 보장해야 하며 교회는 결코 정부와 배타적이 아니며, 이웃을 친밀하고 소중히 여기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배나 감당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권이 교회의 정체성을 부인·억압하거나 부당한 탄압과 폐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하면 순교의 피를 흘리기까지 주의 몸된 교회를 사수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손현보 목사는 “우리는 지금 행정소송과 형사소송,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까지 4개의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며 “누군가가 쓰러짐으로써 한국교회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 앞에 먼저 엎드러져 디딤돌이 되고자 결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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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숙 2021-01-08 06:57:34
정말감사합니다.
유투브시청으로 함께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올라오는 응원글보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홍주 2021-01-07 23:02:26
전국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