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권, 세종·죽산보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文 정권, 세종·죽산보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1.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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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시기는 미정, 지역주민 강력 반발 예상
금강 세종보 전경/사진제공=환경부 제공
금강 세종보 전경/사진제공=환경부 제공

문재인 정권이 금강·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와 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지만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보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19년 9월부터 금강·영산강 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각각 합의해 의결‧제출한 보 처리방안 의견을 종합 검토했으며 각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제출한 권고안을 따랐다.

국가물관리위원회 최종안에 따르면 금강 세종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는 상시 개방하며 영산강의 죽산보는 해체, 승촌보는 상시 개방 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향후 4대강 보 해체 또는 부분 해체 등의 시기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 등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해체 또는 부분해체 시기를 정하고 향후 물관리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의결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지역주민들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일정을 고려할 경우 문재인 정권의 임기 내에는 추진을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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