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보 철거에 자갈보가 웬말이냐"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보 철거에 자갈보가 웬말이냐"
  • 홍준선 기자
  • 승인 2021.02.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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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일 세종보 상류 5km에 있는 자갈 보(양화취수장)를 방문해 "세종보를 철거한다면서 자갈보가 웬말이냐"며 문재인 정권의 세종보 철거 결정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일 세종보 상류 5km에 있는 자갈 보(양화취수장)를 방문해 "세종보를 철거한다면서 자갈보가 웬말이냐"며 문재인 정권의 세종보 철거 결정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일 "세종보를 철거한다면서 자갈보가 웬말이냐"며 문재인 정권의 세종보 철거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세종보 상류 5km에 있는 자갈 보(양화취수장)를 방문해 "정권교체 후 반드시 그 責任(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자갈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인 세종호수공원(담수 면적 32만㎡)과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 시내를 흐르는 하천인 방축·제천(금강 지류) 등에 공급할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2017년 11월 이후 보가 단계적으로 개방되면서 세종시가 임시 대책으로 2억 원을 들여 양화취수장에 자갈보를 만들고 매번 집중호우로 유실되면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구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당은 "세종보는 현재 완전 개방상태여서 저대로 놔두나 철거하나 차이가 없는데도 문재인 정부는 금강 바닥 지하수 취수시설을 100억 원이나 들여 만들면서까지 철거하겠다고 한다”며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호수공원에 필요한 하루 3만 톤 이상의 물은 세종보에 물을 채우면 해결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런던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세종보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강을 관리하며 발전해왔다”면서 “세종시도 행정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가 되어야 하는데 도시 발전에 필요한 시설을 철거한다는 것은 세종시의 꿈도 함께 접자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앞으로 세종보를 지키기 위해 학술세미나와 토론회, 규탄대회, 언론 기고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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