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발 코로나 악화시킨 여론몰이 어떻게?”...정부의 공식발표에 한국교회 지도자들 발끈
“교회발 코로나 악화시킨 여론몰이 어떻게?”...정부의 공식발표에 한국교회 지도자들 발끈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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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식발표에 교회발 코로나를 악화시킨 여론몰이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발끈했다.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식발표에 교회발 코로나를 악화시킨 여론몰이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발끈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정부의 공식발표에 교회발 코로나를 악화시킨 여론몰이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교회발’이라는 언론의 보도 태도와 여론의 흐름에 정반대되는 현상이기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정부의 분명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의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며 "밀집도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 예배 자체가 감염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힌바 있다.

중수부는 코로나 환자가 예배 이후 식사 모임이라든지 폐쇄된 모임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 현상이 있을 때 마다 정부는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며 이에 불응할시 교회 폐쇄조치까지 했던 상황이라 논란과 함께 법적인 다툼이 예고되고 있다.

예자연에 따르면 예자연에 연합된 27개 교회들은 이날 예배의 자유와 공의를 찾기 위해 헌법소원을 접수했고 그동안 행정소송 5회, 헌법소원 3회 등 총 8회에 걸쳐 법적 다툼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예자연에 참여한 교회는 770여개 교회이며 개인 회원이 100여명에 이른다.

예자연은 “정부가 백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처럼 코로나 확산의 원인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공개하라”면셔 “그동안 비대면 예배 등으로 기본권을 제한하고 정규예배에서 위반했다고 해서 집합금지, 폐쇄조치, 벌금 조치 등을 한 이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발표한 자료는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의 판결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자연과 소속된 교회가 한결같이 요구하는 것은 ‘예배의 회복’이었으며 헌법가치 수호의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에는 이번 정부의 공식자료를 근거로 합리적이고 완전한 법리적 판결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교회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교회내 소모임 등에서 감염된 8.8%의 감염이나, 실제 국민들의 인식에는 48%로 확대 과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예자연에서는 최선의 경주를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한국교회는 더 이상 숨겨진 자료와 왜곡된 보도에 속지 말고 정의와 진실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 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교회가 하나되고 연합이 되는 것은 좋은 언변이나 정치가 아니라 진실되고 정직한 공의를 외칠 때 가능할 것이며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정직과 공의로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예자연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 정국을 거치면서 부정확하고 일부 왜곡된 정보로 인하여 피로감이 증가할 뿐 만 아니라 이웃간 서로 반목하고 고발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불신이 팽배해 지고 있는데 이를 속히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교회는 진리를 외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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