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근린 상가에 6차 산업인 농촌 융복합 산업 시험직영점(안테나숍)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국에 운영 중인 안테나숍은 총 41곳으로 모두 매장 내 일부 면적을 활용해 운영 중인데 외부 단독 매장으로 연 것은 전국 최초로 방문객 유인 효과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다정상회에서 관내 41농가(6차산업 인증경영체 25농가, 비인증 경영체 16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287가지의 신선한 제품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다정상회는 단독 매장으로 판촉 행사 등이 가능한데다 생산 농가 법인인 ‘세종다움 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산물 신선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향후 판촉 행사 등을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수요 등을 감안해 안테나숍 추가 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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