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계획’을 통해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체계의 구축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교육시설의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사용 실태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의 동·하절기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절전형 사무기기 사용, 통근버스 이용 권장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질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학교는 적정 실내 온도 준수를 권장하되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온실가스·에너지 사용 저감 및 학습권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여 에너지 절약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온실가스·에너지 배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이행실적의 면밀한 점검으로 공공부문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