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올해 밀집도 탄력적 적용해 최대한 등교 추진
세종시교육청, 올해 밀집도 탄력적 적용해 최대한 등교 추진
  • 홍준선 기자
  • 승인 2021.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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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2021년 새학년을 맞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최대 등교르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16일 학교 확진을 최대한으로 억제하면서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확대하기 위해 ‘2021학년도 학사·교육활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와 같이 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하고 수업일수는 유치원 180일 이상, 초·중·고·특수학교 190일 이상으로 법정 기준에 맞춰 예년과 같이 운영한다.

특히 감염병 위기 확산 등으로 휴업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사일정 순연, 방학일 수 조정 등으로 수업일수를 줄이지 않고 계획대로 연간 수업일수를 확보할 방침다.

등교 역시 1.0단계에서는 모든 학교가 등교하도록 하고 1.5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하되, 시차등교 등을 통해 전체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2.0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2를 준수하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탄력 적용한다.

돌봄 제공, 기초학력 지원, 중도입국과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밀집도 기준의 예외를 지속 적용하고 올해부터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도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예외를 추가 적용하는 등 유치원은 2.5단계까지 43개 모든 단설유치원이 전체 등교할 수 있도록 해 밀집도 제외 대상도 확대해 원격수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수업 시간은 1.5단계에서 등교 확대를 위해 시차 등교를 할 경우에만 5~10분 감축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단계와 원격수업 시에는 감축하지 않을 방침이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격수업 대상 학생도 희망하는 경우 급식을 제공한다.

개인 교외체험학습 사용 가능일 수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경계‘ 단계에서 수업일수의 20% 이내 학칙으로 정할 수 있으며 올해는 최대 38일로 지난해보다 4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평가와 기록 부담도 완화하도록 지원한다.

먼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수업의 질을 제고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1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토대로 다양한 학습상황과 학생의 성취 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 방안을 수시로 마련해 교육 현장에 제공할 방침이다.

질 높은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을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와 교사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적용할 수 있도록 성취기준 재구조화 예시 모형 등을 학교에 지속 안내한다.

또 여러 교원이 공동으로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개별적인 환류가 가능한 협력수업 방안을 마련해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원격수업 최종 출결 확인 가능 기간은 학생의 규칙적 학습과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해 7일에서 3일로 변경했으며 학생의 수행 과정을 관찰한 평가 영역을 전 교과로 확대하는 한편, 고등학교의 경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기재하도록 한다.

올해 추진하는 원격수업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방식을 중심으로 콘텐츠 활용, 과제중심 수업 등이 보조적 차원에서 혼합되어 운영될 방침이며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서도 학생의 학습 활동과 수준에 대한 교사와의 소통을 이전보다 더 강화한다.

특히 3단계와 같이 전면 원격수업이 불가피할 경우를 대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도 온라인 수업 참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등교수업 제한으로 발생한 학습 결손과 격차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청이 운영 중인 기초학습 안전망을 상시 가동해 기초학력을 보정하고 또 보장하도록 한다.

먼저, 모든 학생의 전년도 학습 이력을 새 담임에게 인계하도록 하고 3월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실시해 개별 학생의 수준을 확인하도록 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 안에서는 담임, 상담, 보건 교사 등으로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심층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교육청에 위치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전문 학습 상담, 심리 검사, 병원 연계 등의 특별 지원을 신속히 제공한다.

기초학력 부진 예방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서 기초학력 자원봉사자를 지속 운영하고 수학협력교사를 확대 배치할 예정이며, 장애학생,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복지 대상 학생 등 교육 취약계층에게는 가급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가정 방문으로 학생 상황을 확인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한다.

코로나19로 알게 된 학교의 여러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고려해 올해 역시 방과후 돌봄은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일반 교실과 같이 교실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하고 방과후 돌봄 교실에도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치해 생활 방역을 실천하도록 한다.

방과후 학교는 학생 간 거리두기를 위해 학생 수준별 그리고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인수가 되도록 각급 학교에 권장했다.

돌봄교실은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희망 시 전원 수용할 방침으로 특히 저녁 돌봄 신청 인원이 5명 이하인 경우에도 돌봄 교실을 개설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으는 것을 말 할 것도 없고, 방역당국, 유관 기관 등과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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