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박원순 치켜세우는 파렴치한 집권여당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시민단체, “박원순 치켜세우는 파렴치한 집권여당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3.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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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인권여성연합, 행동하는자유시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치켜세우는 집권여당의 인사들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했다고 비판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 행동하는자유시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치켜세우는 집권여당의 인사들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했다고 비판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을 비롯한 3개 시민단체들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치켜세우는 집권여당의 인사들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했다고 비판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 행동하는자유시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의 향기가 느껴진다? 성추행 피해자가 당신 자식이어도 그런 막말을 쏟아낼건가!"라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고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피해자 N차 가해 논란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헐난했다.

이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했던 장례식을 ‘서울시장(葬)’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당헌당규를 바꿔 서울시장 후보를 공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여당의 후보와 당내경선을 벌였던 우상호 의원이 지난 2월 ‘박원순 시장의 정책을 계승하고 그의 꿈을 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 박원순이 우상호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발언은 야만적 수준이었다”고 비난했다.

특히 “여당의 만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면서 “‘피해호소인’ 논란의 3인방인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을 여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에 버젓이 세워놓은 것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참다 못한 피해자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가해를 호소하자 이에 ‘피해호소인’ 논란 3인방인 진선미·남인순·고민정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피해자에 대한 추가적 가해를 자제하는 듯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산공원 어느 의자에 박원순의 이름을 새기자”는 글에서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고 ‘박원순 살리기’에 적극 나서며 또다시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가해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피해자가 당신 딸이어도 그렇게 한가하게 향기에 취해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으며 “이 어려운 때에 우리가 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지 임종석이든 정부든 여당 의원들은 똑바로 알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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