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획부동산 의심 95곳 중개법인 '지분쪼개기' 조사
세종시, 기획부동산 의심 95곳 중개법인 '지분쪼개기' 조사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3.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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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95개 중개법인에 대해 지분쪼개기 여부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투기 행위가 논란인 가운데 세종시가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중개법인의 탈법 행위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95곳 법인 중 보유 필지가 10개 이상, 20명 이상 공유지분인 토지(381필지)를 보유한 13곳에 대해 경찰청과 국세청에 통보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 법인은 2018년부터 3년 동안 연서·전동·전의면 임야 수십 필지를 사들여 1800여건의 공유지분으로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시는 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신청한 1만 필지 중 개발호재가 있거나 토지거래가 급증한 연서, 금남, 연기, 전의 내 2,250필지를 대상으로 농지법 위반 여부도 조사중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획부동산의 탈법 행위가 확인되면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고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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