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송문마을 방음벽 대신 ‘방음둑’ 설치
세종시 장군면 송문마을 방음벽 대신 ‘방음둑’ 설치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3.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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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 송문마을 ‘방음둑’ 설치 위치도
세종시 장군면 송문마을 ‘방음둑’ 설치 위치도

세종시 장군면 송문마을 고속도로 건설 예정지와 인접한 마을에 설치 예정이던 방음벽을 환경 친화적인 방음둑으로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을 조정으로 해결했다.

27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세종~안성 고속도로 1공구와 인접한 세종시 송문마을 주민들이 소음·분진 방지를 위해 자연 친화적인 방음둑을 설치해달라며 제출한 민원에 대해 26일 장군면사무소에서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가졌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세종~안성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1공구 지역인 세종시 장군면 송문마을 옆으로 방음벽을 설계에 반영한 상태였다.

주민들은 2018년 8월 경 한국도로공사에서 설계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질 당시 방음벽이 아닌 방음둑을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방음벽을 방음둑으로 변경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올해 1월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공사 구간과 민원인의 거주지가 가까우며 인근에 전원주택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3차례의 현장조사 및 협의 후 당초 설계돼 있던 방음벽을 방음둑으로 변경해 설치하기 위해 ‘조정’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소음·분진 등의 저감을 위해 현재 설계에 반영된 방음벽을 친환경적인 방음둑으로 변경·설치를 추진하고 ▲방음둑 설치로 추가편입이 필요한 토지에 대해 소유주들과 협의하며 ▲추가편입이 어려운 토지는 옹벽설치 등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청인은 방음둑 설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편입이 필요한 토지 소유자에게 이해를 구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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