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3일부터 커뮤니티 수용응답 버스 '셔클' 운행
세종시, 13일부터 커뮤니티 수용응답 버스 '셔클' 운행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4.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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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수용응답 버스 '셔클'
커뮤니티 수용응답 버스 '셔클'

세종시가 13일부터 1생활권 일원에서 커뮤니티 수요 응답형 버스 ‘셔클’을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셔클*’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11인승 버스로 수요자(승객)의 요구에 따라 버스를 운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가 규제특례를 허용해 세종시 1생활권 일원에서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셔클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대차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운행 플랫폼을 제공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4월 13일부터 1생활권(고운·아름·종촌·어진·도담동)에서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오는 8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에 결과에 따라 오는 9월부터 2생활권까지 확대하고 내년 3월에는 신도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행 시간은 기존 대중교통과 연계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평일에는 12대, 주말과 휴일에는 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이용자가 셔클앱에 목적지, 인원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1생활권 300여 개의 가상 정류장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배차를 하게 된다.

탑승 후에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적의 길로 운행하며 여러 명이 동시에 목적지를 설정하더라도 AI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하게 된다.

요금은 초기 3개월은 할인제로 운영하며 정액권은 1인이 1일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기본형 상품이 월 3만7,000원, 가족 2인이 1일 20회까지 이용 가능한 플러스 상품은 월 7만7,000원이다.

세종시는 기존의 대중교통은 이용객이 이미 확정된 운행 시간과 노선에 따라 교통수단을 이용했으나 셔클 이용객의 요구에 맞춰 교통수단을 탄력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셔클을 통해 기존 BRT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생활권 내 이동이 편리해지고 자가용 이용률이 낮아져 교통혼잡 완화, 도로 정체 및 주차난 해소 등의 다양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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