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각 세종' '첫 삽'...내년 12월 완공 목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각 세종' '첫 삽'...내년 12월 완공 목표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4.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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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의 각 세종 조감도
네이버클라우드의 각 세종 조감도

네이버클라우드는 22일 세종시에 짓는 제2데이터센터 '각 세종'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떳다.

세종시 집현동 4-2 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각 세종'은 총 면적 29만3697㎡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오는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각 세종은' 네이버의 제1데이터센터인 '각 춘천'보다 6배 이상 크게 확장설계 됐으며 10만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표방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컴퓨팅 환경을 대규모로 확장해 데이터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천5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하며 서버동, 운영동, 숙소동, 안내동 등 총 4개 동을 배치한다.

네이버는 탄소중립 실현 등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발맞춰 ‘각 세종’을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의 자연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건축물을 설계하고 빗물과 폐열, 자연바람 등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을 냉각과 발열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각 세종 건립으로 생산 유발 효과 7천76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천535억원, 취업 유발 효과 3천64명 등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아울러 ’각 세종‘은 ‘각 춘천’보다 6배 이상의 규모로 네이버가 춘천시에 납부하는 지방세(연간 80억여원)보다 세종시에 납부하는 세금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IT기술자, 시스템관리자, 개발자 등 200여명이 인재가 채용되고 데이터센터 집적화가 이뤄지고 IT 관련 기업이 추가로 들어오는 등 전・후방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네이버와 협력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 분야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세계적 규모로 건설되는 각 세종이 계획대로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각 세종은 단일 업체 기준 글로벌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로, 인공지능(AI)·로보틱스·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실현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표본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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