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론에 세종시 땅값 올해 1분기 전국서 가장 많이 올라
행정수도 이전론에 세종시 땅값 올해 1분기 전국서 가장 많이 올라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4.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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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전경
세종호수공원 전경

행정수도 이전론에 올해 1분기 세종시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96%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0.96%와 같은 수치이고 지난 1분기(0.92%)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1.11%로 지난 분기 1.08%보다 0.03%포인트 더 올랐지만, 지방은 0.72%로 지난 분기(0.78%) 보다 둔화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26%, 경기 0.97%, 인천 0.90% 순으로 올랐다. 전국 상승률 상위 5개 지역에서도 강남구(1.465%), 서초구(1.449%), 경기 하남시(1.827%)가 이름을 올렸다.

지방에서는 세종 2.18%, 대전 1.16%, 대구 1.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3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0.96%)보다 높았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이슈와 세종시 생활권 확대 등의 영향으로 세종시 주변부의 땅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그래프/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제공
2021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그래프/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제공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09%, 상업지역 1.00%, 녹지 0.82%, 농림 0.79%, 계획관리 0.78%, 공업 0.65% 등 순으로 땅값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84만6000여 필지(544.3㎢)로 지난 분기(95만2000여 필지) 대비 11.1%, 작년 동기(87만1000여 필지) 대비 2.8% 줄었다.

올해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84만6000여 필지(544.3㎢)로 지난해 4분기 95만2000여 필지와 비교해 11.1% 감소했고 지난해 1분기 87만1000여 필지와 비교해서는 2.8% 줄었다.

올해 초 주택공급 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전분기 대비 주거용토지 중심으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31만6000여 필지(500.8㎢)로 작년 4분기 대비 0.2% 감소했으나 1년 전에 비해선 18.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토지 거래량은 부산에서 46.6% 감소한 것을 비롯해 울산 -45.5%, 광주 -43.0%, 대구 -38.5%, 경남 -20.5% 등 13개 시·도에서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23.1%, 서울 -16.7%, 대전 -10.2%, 울산 -10.0%, 대구 -6.6%, 세종 -6.5% 등 10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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