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법 개정안' 국회 운영위 소위 문턱 못 넘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법 개정안' 국회 운영위 소위 문턱 못 넘어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4.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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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 장면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 장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제동이 걸렸다.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 박완주(천안을), 국민의힘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이 각각 국회법 개정을 심사했지만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보류했다.

회의에 참석한 복수의 의원들에 따르면 국회 세종 이전에 대해 민주당은 당일 처리를 국민의힘은 추가 법률적 검토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추후 논의를 이어가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국(세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년째 개정안 심사를 명목으로 질질 끌며 국민과 미래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라며 “제때 실행해야 할 때 번번이 발목 잡은 낡은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국민의힘으로 책임을 넘겼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민주당 5인, 국민의힘3인, 비교섭단체(정의당) 1인으로 구성됐는데 국민들이 누구의 탓으로 무산되었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이용해 세종시민을 표를 얻겠다는 얕은 수작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다음 임시국회는 6월중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여·야 수뇌부 교체 시기와 겹치면서 국회법 개정안 통과가 장기화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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