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투기 세종경찰청에 떠넘기나?”...전수조사 책임 전가에 세종시민단체 규탄
“정부가 부동산 투기 세종경찰청에 떠넘기나?”...전수조사 책임 전가에 세종시민단체 규탄
  • 세종포커스
  • 승인 2021.04.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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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트럭
필리버스터 트럭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책임 전가에 세종시민단체가 정부가 부동산 투기 수사를 세종경찰청에 수사를 떠 넘기는 것 이냐며 규탄하고 나섰다.

세종LH투기진실규명촉구시민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30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판하기 위한 필리버스터 트럭을 통해 “정부가 세종시를 투기 전수조사지역으로 선정하지 않았으며 세종경찰청에 그 책임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체가 세종시를 투기 전수조사지역으로 선정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해 수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관한 사항으로 이해되어 경찰청에 처리토록 이송하게 되었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 개발지역이고 현재도 개발이 진행중인 도시인데 세종경찰청에서 진행중인 세종시 공직자들의 투기 수사는 실제를 제대로 밝히지 못한 뭉개기 수사라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수사는 스마트산단인근으로 한정해 진행되고 있으며 투기의혹을 받는 많은 세종시 공직자중 일부 시의원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이로 인해 현재 경찰청에서 진행되는 수사가 공정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직계가족의 부동산 고지를 거부한 것은 경찰청의 뭉개기 수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며. “선출직 공직자들은 부동산 투기의혹에서 정정당당하다면 하루빨리 직계가족의 재산을 공개해 시민들의 의심을 불식시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종경찰청에서 진행중인 공직자 부동산투기 수사가 공정성 있게 진행되길 촉구하며 앞으로 경찰청의 수사결과를 세종시가 정의롭고 깨끗한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많은 세종시민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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